뜻밖의 여정 윤여정의 재발견 나이 패션 영어 아카데미 수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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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여정 윤여정의 재발견 나이 패션 영어 아카데미 수상까지

에러부부 2022. 5. 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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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 뜻밖의 여정, 제목 선정부터 기가 막힙니다.

 

 

요즘 즐겨보는 예능 프로가 뭐에요? 저는 뜻밖의 여정이요!

 

 

 

tvn 나영석PD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윤여정의 오스카 이 후 미국토크쇼 켈리클락슨 쇼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본격적인 미국 스케쥴 속에서의 윤여정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영석 PD와 윤여정, 이서진과의 케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뜻밖의 여정 1화, 2화가 진행되었는데 3화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패션피플 윤여정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후 94회 오스카 시상식에서는 시상자로 나섰었습니다.

윤여정이 입은 오스카 드레스 또한 자비로 구입한 드레스이며 자신의 색깔에 걸맞는 옷을 입는 패션피플로 유명합니다. 

 

몇해 전 윤여정이 꽃보다 누나, 윤식당 등에서 보여주는 패션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윤여정의 나이가 전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1947년생인 윤여정의 나이는 올해 75세입니다. 

예능 프로에 나왔을 당시만 해도 아마 70세에 가까운 나이였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것은 '힐링캠프의 빨간 구두'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60대 중반의 윤여정은 빨간구두+청바지+자켓을 입은 세련된 할머니였습니다.

 

저는 사실 그때도 내 나이 60세에 나는 저런 패션을 할 수 있을까? 싶었으니까요. 이때부터 팬심이 창착합니다.!

 

출처 힐링캠프 윤여정 빨간구두 힐 / 항공점퍼와 운동화 / 갓여정이에요!

 

 

매일매일 노력하는 윤여정

 

저는 사실 뜻밖의 여정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70세가 넘는 나이가 되었는데도 불고하고 영어를 잘하십니다.

젊은 시절 아이들과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지낸 시절이 있다고 합니다.

그때 생활고로 많이 힘들었다고 인터뷰 하신 적이 있는데 그 때 힘들었지만 또 이렇게 성공한 모습으로 미국에 돌아와 토크쇼에 나가기까지 그녀의 인생이 얼마나 굴곡있었던 삶이었는지 그간의 스토리를 보면 알게 됩니다.

 

사실 윤여정은 미국 스케쥴을 하면서 영어가 더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럴수밖에요^^

 

일제강점기 시대를 다룬 파친코라는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에 있어 우리나라 역사가 왜곡되어 전달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 이 살인적인 스케쥴을 해소하려면 있어야하는 체력을 위해 아령, 모래주머니 등을 챙겨다니며 아침마다 운동을 놓지 않는 모습 등에 반했습니다.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tvn 뜻밖의 여정 / 영어를 너무 잘하는 윤여정

 

사진출처 tvn 뜻밖의 여정 / 끊임없이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윤여정

 

 

윤여정의 일상적인 모습

 

하얀 백발이 가까워가는 윤여정의 모습에서 사실 나이듦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염색을 하고 흑발로 TV에 나올 때는 몰랐지만 뜻밖의 여정에는 평상시 모습이 여과없이 나오기 때문에 정말 주변에서 우리가 보는 70대 할머니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사진출처 tvn 뜻밖의 여정 / 비닐봉지 접는 여정

 

집에서는 더 꼼꼼하게 비닐봉지를 접는다는 윤여정.

윤식당에서 보면 요리도 잘하시고, 살림도 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생활고로 어렵게 지낸 기간도 있다보니 몸에 베인 습관 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70대도 젊다고 할 수 있지만 신체는 나이가 들죠.

뜻밖의 여정에서 자신은 그냥 70대 할머니다, 나이가 들어서 못한다는 것들에 대해 종종 언급 합니다. 

 

사진출처 tvn 뜻밖의 여정 /  70대의 평범한 모습

 

 

에러부부가 느낀 뜻밖의 여정 속 윤여정

윤여정 배우가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시크하면서도 차가운 느낌을 받았을지 모릅니다

워낙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법으로 유명한 그녀이기에 실제도 그렇다고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뜻밖의 여정에서 보여 준 윤여정 배우의 모습은 겉으론 그래보일지 몰라도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알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배우임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멋있는 배우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 젊은 배우들이 브라운관을 꽉 잡고 있지만 그들도 언젠가는 늙습니다. 

윤여정 배우처럼 자신의 늙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젊은 때만 회상하며 후회하는 노년이 아닌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배우이기에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못해~ 나이 탓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소신있게 자신의 갈 길을 가다보니 어느 새 정상에 올라와있음을 알게 되는 것 아닐까요?

윤여정 배우야말로 지금이 최고의 전성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도 나이 들었음을 한탄하기 보다는 

하루에 한가지라도 노력하고, 현재를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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