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 수확철이 다가 왔어요. 친정엄마께서 시골에서 보내주신 마늘쫑 !
어렸을 적 엄마가 밥 반찬으로 자주 해주신 마늘쫑!
그땐 너무 어려서 이게 맛있는 줄도 모르고 '에잇' 안 먹어 ~하곤 했었죠.
저는 기름에 볶는 마늘쫑 볶음 대신 물에 데치는 마늘쫑 무침을 선택했습니다. !
우리의 뱃살에 마늘쫑을 양보할 수 없으니까요!
[마늘종의 모든 것]
- 마늘의 줄기.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여린 것을 골라 장아찌 등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 늦봄부터 한여름 사이가 제철이며 보통 4월 ~5월이 수확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요리 초보도 따라할 수 있는 5분 완성 레시피]
' 마늘쫑 고추장 무침 '
재료 : 국산 마늘종, 굵은 소금,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액젓), 설탕, 참기름, 깨
1. 깨끗하게 씻은 마늘종을 굵은 소금을 넣고 2-3분간 데칩니다.
소금을 넣고 데치려니 작은 거품이 조금 올라오면서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2. 데친 마늘쫑에 고추장 어른 숟가락 기준 2-3숟가락을 넣고 비벼줍니다.
(기호에 따라 좀 더 짜게 드시고 싶다면 1 숟가락 더 추가해주셔도 됩니다!)
3. 고추장으로 버무려진 마늘쫑에 간장, 고춧가루, 설탕을 기호에 맞게 뿌려주세요.
저는 간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넣었습니다. 설탕이 떨어져 조청을 대신 넣어줬습니다.
4. 버무려진 마늘쫑이 입맞에 맞으시다면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 작업 해주시면 됩니다.
으앗!
오늘 저의 밥도둑이 완성이 됐습니다. ^^ 정말 5분만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고추장 마늘쫑 무침입니다.
요리를 정말 못하는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혼자만 먹고 싶은 달콤 알싸한 마늘쫑 무침이에요!
오늘은 하얀 쌀밥과 함께 밥반찬 메뉴로 마늘쫑 무침 어떠신가요?
제철음식을 때에 따라 먹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기름을 덜 사용하고 데치거나, 쪄먹는 조리법을 자주 하려고 애써요.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 실감합니다.
맛있게 해드시고 건강을 챙기시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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