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천안에 가야 한다면 꼭 방문해야 할 원조집!
하얀 팥앙금이 곱게 갈려 달지 않고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호두과자.
천안을 가면 호두과자집이 즐비합니다.
천안을 방문 후 기념품으로도 천안호두과자를 많이 사 오는데.. 생각해보았습니다.
천안은 왜 호두과자 집이 유명할까?
바로바로 천안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호두의 반 이상이 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호두나무가 처음 심어진 곳 또한 천안시 광덕면입니다. 이런 특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음식이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간식인 호두과자랍니다.
1934년 천안역 앞 허름한 호도과자에서 시작한 심복순 할머니의 원조학화할머니 호도과자.
학화호도과자 특징
학화 호도 과자는 밀가루에 계란과 물, 우유, 설탕으로 만든 시럽을 섞어 반죽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앙금에 쓰이는 팥은 붉은팥과 흰 팥을 가려 쓰고 여러 번 거피해 곱게 앙금을 냅니다.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데도 순도가 높아 열흘이 지나도 쉬거나 상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두과자는 통째로 들어간 큼직한 호두알과 많이 달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맛과 영양이 모두 풍부한 천안의 특산물 호두
호두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B1, 비타민 B2 등 우리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풍부합니다.
호두 이름 유래
호두의 원래 이름은 알 수 없으나 우리나라에 들여온 후 그 과명을 몰라 이름 짓기를 胡地(원나라)에서 가져왔고 과실 모양이 복숭아(挑)와 같다 하여 "호"자와 "도"자를 따서 호도라 명하게 되었고 최근 한글 표기로 바꾸어 호두로 표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호두'가 표준어입니다.
원조학화할머니 호도과자 개봉기
3대째 대를 이어 오고 있는 원조학화할머니 호도과자! 네이버지식백과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천안의 특산물을 이용한 하나의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팸플릿과 할머니의 모습, 그리고 한자로 이미지 되어있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부드럽게 갈린 팥이 특징인 천안학화할머니 호도과자
입에 들어가자마자 부드럽게 팥이 부스러지듯 하였고, 우선 저는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 단건 아니지만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을 듯 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다녀와 배가 고플 때 꺼내 먹으면 자리에 앉아서 10알도 먹을 그런 맛이었습니다.
아침에 따뜻한 차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안학화할머니 호도과자 가격 및 위치 안내
15알 - 5,000원
30알 - 10,000원
45알 - 15,000원
60알 - 20,000원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도 가능하며, 배송비는 5만원 이상 무료 배송, 배송비는 3,000원이라고 합니다.
호두과자 오랫동안 맛있게 먹는 보관법 Tip
구매 후 바로 다 드신다면 문제없지만 남은 호두과자가 있다면?
비닐팩에 담아 냉동 보관합니다.
그리고 먹고 싶을 때 자연해동될 수 있도록 몇 알씩 꺼내어 상온에 둡니다.
살짝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따뜻하게 데워 드시면 더할나위 없습니다.
1-2시간이면 금세 녹아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을 수 있는 최애의 간식이 되실 겁니다.
천안에 가신다면 천안호두과자는 꼭 드셔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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