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거실 슬라이딩 책장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내돈 내산)
책육아를 하는 에러부부는
작은 책꽂이를 가지고 요리저리 배치를 해보던 중에 이사와 함께 거실 책장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거실에 TV에게 주인공의 자리를 내어주기 싫었던 저희는 에든가구 슬라이딩 거실 책장에 눈이 갔습니다.
평상시에는 책장의 모습에서 아이들에게 영화, DVD를 보여줄 때 열어서 TV를 짜잔하고 등장시켜줍니다.
화이트 색상의 에든 가구 전면 책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거실을 서재화 함으로써 아이들이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보았습니다.
에든가구 책장을 설치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서
# 거실 서재화의 장점
- 많은 책들이 한꺼번에 들어감
- 전면에 세워서 보이는 작은 책들 비치는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 문자 노출 시킴
- TV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아이들이 책을 자주 꺼내 봄
-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열고 닫을 수 있는 자물쇠가 있어 TV는 정해진 시간만 볼 수 있음^^
# 거실 서재화의 단점
- 거실의 한쪽 부분을 붙박이로 차지하기 때문에 거실 인테리어의 다양성을 주는데 한계가 있음
- 이사 시 부피가 있어 따로 책장 설치 기사님을 불러야함
단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여러모로 우리집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전면 책장이었습니다.
독서대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겠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보거나 탭을 보거나 할 때 저는 독서대를 무조건 쓰게 하는 편입니다.
아이들의 목과 허리는 소중하니까요 ^^
이 독서대는 나온 지 꽤 되었는데 구매를 미루다가 아이의 자세가 흐트러지고 있는 것 같아서 구매해서 사용한지 3년이 넘어갑니다. 처음에 사용할 때는 귀찮음 때문에 자주 안 꺼내 쓰다보니 점점 무용지물이 될 것 같아 열심히 사용 중입니다.
이젠 아이들도 적응을 했는지 스스로 꺼내 사용합니다.
작지만 이 녀석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책장과 독서대, 그리고 커블체어까지 ^^
아이들의 목꺾임, 허리 통증, 눈 보호 등을 위해 여러모로 신경쓰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많이 발달한 요즘 태블릿 PC를 통한 동영상, 게임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예 모든 것을 차단하고 살 수는 없는 세상이 되었죠.
이왕 부딪히며 지내야한다면 조금 더 아이들의 환경에 집중에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소한 것이라도 혹시 내가 신경 쓰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
한번쯤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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